기술지주회사자회사설립, 지역경제청신호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대기업과의 공동투자를 앞두고 있어 첫 자회사 설립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국내 대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을 추진, 전국 대학기술지주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총 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올해 안에 신규법인 설립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아래 투자예정 대기업과의 신규법인 설립을 위한 지분구성, 정관작성, 경영진 수립 등 세부절차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호 전북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설립예정인 자회사가 2015년 기준 약 5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대기업 및 전북기술지주회사에서 추가 자금투자, 마케팅 지원, 인력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domin.co.kr
|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