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도내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전북테크노파크 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기술지주회사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CEO 영입과 우수기술 발굴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며 도의 선투자가 요구됐다. 한 참석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를 운영할 능력있는 CEO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대학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주회사는 도·전북테크노파크·5개 대학이 협력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등 회사경영과 재투자까지를 책임지는 회사다. 현재 국내에는 9개 대학이 이같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고 강원도는 지난해 회사를 출범시켰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주회사 설립을 대비해 6개 출자기술에 대해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미래산업과 정토진 담당은 “도내에는 11개 R&D기관이 있기 때문에 기술발굴을 지원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전북 전략산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