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술지주회사가 내달 공식 출범하기로 한 가운데 우수기술 확보와 전문가 영입, 투자 확보가 회사 성공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전북도·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전북지역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등의 설립절차가 완료되는 4월 말 정식 출범하게 된다.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는 우수기술·경영전문가·투자유치 등 3가지 요소가 성공의 요체이다. 우수기술 확보는 우선 5개 대학이 보유하거나 연구한 기술에 대해 사업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가 우선되지만 국내외 대학·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돈이 될만한 기술이면 된다. 전문경영인은 내달 초 공고를 거쳐 모집한다. 현재까지 10여 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으나 대학이나 관변이 아닌 순수 전문가가 키를 잡게 된다. 다음으로 순수 투자나 엔젤투자, 조인트 벤처 등 기술과 성공 가능성 등을 따져 입질하는 양질의 투자자들을 얼마나 많이 끌어들이느냐는 지주회사를 조기에 안착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시키는 지주회사는 완전한 민간회사이다”면서 “사업성이 좋은 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존 회사를 끌어내 새로운 기술회사로 성장시키는 등 투자대비 수 배의 수익성을 올리는 일이 관건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